슬로프에 하얀 눈이 내려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리프트 앞은 문 열기 전부터 길게 줄이 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눈 위를 질주하는 사람들. <br /> <br />빠르게 돌고 뛰고, 거침없이 내달리며 추위를 즐깁니다. <br /> <br />서툰 솜씨에 넘어져도 마냥 즐겁습니다. <br /> <br />개장 소식에 첫날부터 수천 명이 몰렸는데, 오래 기다린 만큼 재미는 두 배입니다. <br /> <br />휘닉스 평창과 용평, 하이원 등 강원 도내 스키장 3곳이 동시에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만 해도 기온이 포근하고 습도는 높아 인공눈을 만들기 어려웠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지난해보다 일주일, 지난 2016년보다 2주 이상 개장이 늦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도내 나머지 스키장들도 대부분 이번 주말, 늦어도 다음 주말까지는 모두 문을 엽니다. <br /> <br />YTN 지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우영택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12609282987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